

월드컵 조추첨 종합(포트순)
그룹 A: 카타르(개최국, 51위), 네덜란드(10위), 세네갈(20위), 에콰도르(46위)
그룹 B: 잉글랜드(5위), 미국(15위), 이란(21위),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그룹 C: 아르헨티나(4위), 멕시코(9위), 폴란드(26위), 사우리아라비아(49위)
그룹 D: 프랑스(3위), 덴마크(11위), 튀니지(35위), 아시아-남미 플레이오프 승자
그룹 E: 스페인(7위), 독일(12위), 일본(23위), 북중미-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 승자
그룹 F: 벨기에(2위), 크로아티아(16위), 모로코(24위), 캐나다(38위)
그룹 G: 브라질(1위), 스위스(14위), 세르비아(25위), 카메룬(37위)
그룹 H: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한국(29위), 가나(60위)
<A조>

이제까지 월드컵역사상 개최국은 남아공 빼고는 16강을 놓친적이 없습니다. 다만 카타르 조에 대륙별 까다로운 팀은 다만났기 때문에 카타르가 아무리 홈버프가 있더라도 귀화선수들이 가득하더라도 정말 쉽지않은 여건이고 어찌보면 남아공보다 더 어렵다고 판단이 됩니다.
네덜란드는 반다이크 중심으로 수비조직력이 무지하게 무서운 팀..독일 처럼 만나기 싫어한 팀입니다.
오렌지군단이 지난번 월드컵 못나왔는데 이번에 다시 돌풍 재현할수있는 좋은 조편성 같은. 오히려 네덜란드가 1포트 스러운..
세네갈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국이자 이집트 올해만 2번이나 이겨버린 아프리카 최강팀 마네를 중심으로 각 포지션별 유럽리그 아프리카 스타들 밸런스 제일 고른 아프리카 팀 기복도 덜함
에콰도르는 막판에 우루과이에게 순위를 내주긴 했으나 무난하게 플옵 경쟁도 안하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수월하게 올라온 흥겨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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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잉글랜드는 지난 월드컵 4강 유로 준우승 까지 하면서 토너먼트 뻥글랜드 라는 이미지 점차 벗어나는중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이 건재하고 잘하고 있지만 다른 1시드 상위팀보다는 약간 무게감 떨어지는..그래도 실수만 없다면 1위는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도 지난 월드컵 진출실패를 거름삼아 해외파 어린선수들 잘 키우면서, 옛날 다크호스 모습으로 다시 발돋움 중. 2002월드컵때 8강 이상을 성적 낼수있을지는 두고볼일.
이란은 아시아 최강자는 맞는데 이거이거 ㅋㅋ미국 vs 이란은 역사 정치적 앙금 땜시 매우매우 꿀잼 될듯합니다..특히 이란 국민들이 미국 참 싫어하는데, 지면 난리날듯
유럽플옵은 우러전쟁땜시 미뤄진건데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웨일즈 중에서 웨일즈가 제일 폼은 좋아보여요.베일이 올라오면 나름 스타급 선수니까 흥행은 될것 같습니다.
레알에서는 골프치고 다니지만 국대서는 호날두 메시급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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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메시국은 코파 우승이후에 엄청나게 폼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메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분란도 없어졌구요. 디 마리아 국대 폼도 요새 미침..그외에도 스타급 선수들 많습니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할수있는 확률이 충만한 팀입니다.
멕시코는 북중미라기보다 남미팀 성향에 맞는 팀인건 다들 아실텐데 아르헨티나와 붙을때 꿀잼 예상
자국리거가 많은 팀이긴 하나 월드컵 올라오면 기본 16강은 깔아주는 되게 대단한 나라..
사우디도 마찬가지로 자국리거.아니 올 자국리거인데 국제경쟁력 항상 떨어지는 편이라..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폴란드는 레비의 마지막 월드컵인데..제발 예선 강팀 본선 호구 이미지좀 벗길바랍니다 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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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

프랑스 닥 1강!! 선수구성들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실듯..다만 전 대회 우승국 징크스가 발동되냐 마느냐가 문젠데..이미 엄청난 스쿼드로 나섰던 2002년때 처참한 성적으로 나자빠진적 있어서 긴장 타야할듯.프랑스 특유의 팀 와해? 그런것도 꽤 많았었고..(특히 아넬카 에브라시절) 그래도 프랑스는 닥 1강 우승후보
안데르센국 덴마크는..2포트에서 제일 껄끄러운 강팀중 하나였습니다. 폼이 너무좋아요. 심장병으로 재활후 다시 돌아온 에릭센마저도 너무 잘합니다..ㄷㄷ 선수 밸런스도 굿. 남아공시절 일본에게 노잼축구로 지던 시절이 아님
튀니지도 하ㅈㅈ 로 한때 유명세 떨쳤던 19그..아니 북아프리카 대표 단골 팀인데 이팀은 크게 관심이 덜해서 정보를 잘모르겠..
그러나 아직 월드컵본선에서 좋은성적을 낸적은 딱히 없습니다.
플옵팀은 호주 VS uae 승자가 남미 5위 페루와 붙습니다. 이 세팀중 승자가 진출하게 됩니다..페루 전력이 더 압도적이긴합니다.
잉카국 페루도 아직 크게 좋은성적은 낸적이 없네요.(현재 유명스타 누구있지..)
일단 칠레 콜롬비아 누르고 온 끈적한 팀입니다.
만약 아시아팀이 이기고 올라오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아시아 6개 팀이 모이는 대기록이 세워집니다.
홈 앤 어웨이가 아니라 단판이기때문에 어떻게될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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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

스페인도 분명 강팀은 맞지만 전성기 지난 팀이고 우승까지는 가능할지 조금 의문부호는 있습니다.스페인도 지난 월드컵때 러시아에게 망신살 당해서 자존심 회복 노릴듯. 비야 토레스 인혜 사비 카시야스 푸욜 마스체라노 등등 있던 시절보단 약합니다.
그래도 워낙 명성있고 라리가 중심으로 조직력 좋은팀이라 또 일낼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독일..휴..진짜 2포트에서 독일 네덜란드 제일 만나기 싫었!!!! 는데 다행이에요 ^^
지난 월드컵 징크스로 탈락한 불쌍한(?)팀인데 뢰브시절 거쳐오면서 피파랭킹도 많이 까먹어서 10위권 밖으로갔구요..
허나 플릭 감독이 승률 많이 높여놨고 역시 분데스리가 중심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무서워용..
아 그리고 이조에 캐나다가 들어갔으면 완전 죽음의 조인데 대신 플옵팀이 들어가네요
뉴질랜드 vs 코스타리카 승자가 여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뉴질랜드가 피파랭킹 100위권에 있기때문에 약하지만 2010년에는 3무 기록하면서 이탈리아랑 같이 떨어진 요상한 기록이 있습니다 ㅋㅋ
크리스 우드 라는 뚝배기 빅리거 중심으로 키위국이 진출할지 아니면 북중미 단골 코스타리카가 다시 브라질월드컵 시절 8강신화 재현할지 궁금하네요.코스타리카가 막판에 미국에게 긴장감 심어주고 플옵권 따긴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네... 이짤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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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

벨기에도 브라질월드컵 시작으로 나온 황금세대 라인이 이제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합니다.덕배는 여전히 세계최고로 건재하긴 합니다만 다른 포지션 선수들은 나이가 많거나 폼이 완전 떨어지거나 부상이 잦습니다.베르통언 알더웨이럴트는 토트넘 팬들이라면 이들이 많이 폼이 떨어져서 변방리그로 갔다는걸 아실겁니다.근데 이들이 아직 주전인걸로 알아요.
그리고 레알 팬들의 애증의 산물인 아자르...시즌 아웃하고 수술합니다..빵만 먹다가 살찌고 맨날 부상당하고 월드컵이라도 나올수있으면 다행인 수준?? 기량도 너무 떨어졌어요 첼시때 비하면
그래도 벨기에 아직 황금세대가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있는데 지난월드컵 4강국이기도 합니다.무게감이 조금 떨어졌다곤 하지만요.
크로아티아도 지난 월드컵 준우승하면서 (솔직히 크로아티아 돈걸었던 토토 도박사들은 돈 꽤나 벌었을겁니다) 돌풍을 일으켰고
몇몇 노장은 은퇴했으나 모드리치가 여전히 굳건한 세계적 미드필더..껄끄러운 동유럽 강호입니다.
세대교체가 잘되었으려나요.모드리치도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모로코도 이번에 힘들게 올라오긴 했는데, 선수 면면은 잘모르겠습니다..다만 월드컵에서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북아프리카 팀이네요.
(21세기 들어서 모로코가 올라온걸 내가 본적이 있나? 싶을정도)
메이플 군단 캐나다는 북중미 강호이고 2026 북중미 월드컵때 정말 잘해보려고 그런지 어린선수들 정말 잘 키웠습니다.
QPR 시절 박지성 동료였던 호일렛이 여전히 국대뛰고있고 수원삼성 출신 헨리가 뛰고있죠.
알폰소 데이비스 등 스타들이 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4포트에서 가장 까다로운 팀이었는데 안걸리길 다행이에요.
북중미 최강팀이라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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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

브라질은 왜이렇게 맨날 월드컵 올때마다 항상 쉬운조인지 ㅋㅋㅋㅋ조작이 의심 될정도네요 ㅋㅋㅋ
닥 1강의 면모로 이변이 없는한 쭉쭉 이길것 같습니다.1무만 나와도 이변이에요.
세르비아...분명 폴란드처럼 예선에는 잘하는 동유럽 강호인데..애들도 본선만 오면 승점 자판기입니다.
본선 호구 소리 이번에는 탈출할지 궁금해지네요.타디치,블라호비치,미트로비치등 나름 거물급 스타들이 있어 기대해볼만도 합니다.
피지컬은 좋은 팀이에요.
알프스국 스위스는 여전히 샤키리 자카가 중심인 팀인거 같은데 스위스도 사실 2포트에서 만나길 바랬던팀이긴 합니다..
무게감이 예전만 못해요. 그래도 다크호스 기질 나오면 물고 물어버릴지도? 본선가면 은근 좀 해주는 팀이라..
카메룬도 로저밀러 에투 있던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무게감 떨어지죠.그래도 아프리카 전통적인 강팀중에 살아남은 팀이네요.
최근 월드컵 성적은 너무 안좋습니다...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2위 싸움 굉장히 치열할것 같은 G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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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우선 우리나라 대한민국!! 벤투감독이 4년 맡으면서 확실히 빌드업 축구 조직력 많이 구성 잘해놨고 랭킹도 20위이상 끌어올렸습니다. 3포트한것도 최종예선 월드컵 조기진출도 대박 잘한거죠.
게다가 포국 국적에 포국을 유로 월드컵 국대 맡아봤다는 경험때문에 정보전에서는 확실히 유리합니다.포국 선수도 다른팀 감독보다 더 잘 파악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2002월드컵에 이어서 다시 포르투갈 만나게 됐는데 한번더 악몽을 심어줄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우루과이와도 우리가 벤투감독 부임 초기시절 승부해서 이겼던 기억이 있습니다.2 대 1로 우리가 이겼죠!
그때 수지가 없었으나 다른 멤버들은 거의 풀멤버였던걸로 기억해요.
다만 우루과이도 정말 남미 전통 강호고 우리와 상성이 잘 안맞는 대륙이니 정말 긴장타고 임해야합니다.
그래도 흥민/민재 vs 호날두/브페 vs 수지/카바니 vs 파티/아이유 기대되네요 ㅎㅎ
포르투갈 1강인 조는 맞습니다만..
40을 바라보는 호날두와 이미 40대인 페페 의 마지막 월드컵이고, 맨유경기를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호날두 폼도 맨유 오고나서 팍팍 떨어진 느낌은 강합니다.기복도 심하죠.쎈 압박 맨마킹 당하면 짜증도 잘내는 스타일이구요.
다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디에고 조타,베실바,펠릭스 등등 다른 선수들도 파괴력이 쎕니다..오히려 날두보다 잘할때도 꽤있죠.
그래도 1포트에서 포르투갈이 최하위 랭킹은 맞습니다. 폼이 좀 내려가있던 상태고 플옵으로 힘겹게 올라오긴 했습니다.
(포르투갈 기록중에 신기한건 남,북한팀을 월드컵에서 각각 2번씩이나 만나게되는 진기한 기록을 쌓네요..한반도와 인연이 깊은..)
우루과이도 이번에 막판에 가까스로 잘해서 에콰도르까지 밀어내고 3위로 본선 진출했습니다만은..
수지 카바니 무슬레라도 노장이고 마지막 월드컵이고 우루과이도 과거 전성기 폼은 아니에요.
그래도 남미 특유 분위기에 우리와의 상성도 있고 2포트에서 껄끄러운 팀중 하나였죠
뚜껑은 열어봐야겠지만..남미 전통 강팀이기 때문에 대비 잘해야할것 같습니다.
가나는 에시앙 문타리 기안 등 스타급이 있던 강팀시절은 지난지 오래입니다.아프리카 진출국중 최약체 한팀이에요.
지금은 토마스 파티와 안드레 아이유 같은 선수가 유명한데 그 외는 잘 …
우리가 아프리카 팀에게 승률은 높은 편인데,우리가 꼭 잡아야할 대상입니다 가나는.
우리 조의 특징은 리벤지 매치 성격이나 앙금도 나름 쌓여있는 나라들도 있다는것입니다.
대진 최종 결정 일정
조별경기는 하루에 4경기도 하는경우 많을거라고..
그리고 북중미 월드컵때는 48개국이고 3팀씩 조가 짜여지며 32강부터 토너먼트라고 합니다.
우•러 전쟁으로 미뤄진 유럽패스A (자기들 대륙에서 경쟁)와 대륙간 플옵 경기들은 6월 초중순에 펼쳐지게 됩니다. (대륙 플옵은 모두 단판승부이며 중립국 카타르에서 진행예정)
6월 13일에 모든 32개국이 결정됩니다.
대한민국 경기 시간
대한민국의 경기는 (시간미정)
1차전 우루과이 전 11월 24일 (알 자노웁 스타디움)
2차전 가나 전 11월 28일 (스타디움 974)
3차전 포르투갈 전 12월 2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대한민국 외 다른나라들 경기는
참고로 제일 빠른게 저녁7시고 그다음으로 10시 11시 12시 1시 2시 4시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해외리그 일정도 개막 열흘 전쯤에 끝나기 때문에 굉장히 타이트하게 됨에따라 해외파들은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국내파도 리그가 일찍 끝나기는하나 시즌 다 끝난후라 체력소진 많을테니 잘 관리해주길..
무엇보다 절대 부상은 없어야합니다.
코로나도 없어야하구요 (피파는 다른 국제대회처럼 명단을 26인으로 확대시킬걸 논의중)
코로나가 아주 심하지 않는다면 집관도 하지만 실내외 거리응원도 많이 나설걸로 보입니다.
겨울의 거리응원은 어떤 모습일지 심히 궁금하네요ㅎ 시원한 노출 복장입고 응원하는 분들은 북반구 나라에서 보긴 힘들것 같지만요.
그래도 용감한 남녀들은 눈이오든 바람이 불든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든 시원하게 벗고 흔들고 응원할것 같습니다 ㅋ
올해가 2002년 월드컵 20주년입니다..
이제 조추첨까지 다 짜여졌으니 아시아팀과 같은조 된 타대륙 국가들이 우리와 같이 평가전 해주면 좋겠네요!
특히 스페인 세네갈 잉글랜드 독일..이란 카타르 일본 대비하러 우리랑 만나자 ! 브라질도 우리와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나라가 좁아서 이동거리로 인한 피곤함이 없습니다.관중들도 여력만 된다면 하루에 3경기 이상 보는것도 불가능하지 않죠